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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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안전연구소 초대 소장 김명주

김명주(사진)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가 AI(인공지능)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에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기관인 AI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에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AI안전연구소는 고도화된 AI 위험, AI 윤리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 소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AI윤리·신뢰성 전문가로, 바른AI연구센터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맡으며 안전하고 책임있는 AI개발·활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소장은 그간 AI윤리·안전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 리더십을 바탕으로 AI안전연구소를 글로벌 AI안전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AI 분야 산·학·연 및 세계 각국 AI안전연구소와도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I안전연구소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2027년 11월11일까지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