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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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수능 하루 전 최고 21도 ‘포근’…일교차 주의

아침 최저기온 4~14도·낮 최고 16~21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수능 기원 기도회에서 절을 올리는 모습. 뉴시스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에도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과 경상,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전라권과 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수능일인 14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와 전북에서 5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내일 서쪽 지역 15도 이상)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