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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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키즈 러닝화 ‘코스믹 러너(Cosmic Runner)’ 출시

키즈 전용 러닝화, 코스믹 러너. 사진=나이키 코리아 제공

 

나이키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모든 아이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키즈 전용 러닝화, 코스믹 러너(Cosmic Runner)를 13일 출시했다.

 

코스믹 러너는 아이들의 스포츠와 놀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루 종일 편안함과 지지력을 선사하는 쿠셔닝이 탑재된 키즈 전용 러닝화다. 레이어드 햅틱 프린팅(Layered Haptic Printing)이 적용된 최초의 키즈 러닝화로, 3D 질감을 더해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메쉬 부분이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신고 벗기 편리한 풀 탭과 이음새 없는 일체형 갑피를 적용해 아이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취학 아동 및 영유아용 사이즈는 보다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패턴을 조정하고 신발끈에 신축성을 더해 모든 아이들이 자신 있게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달리기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난감 로봇의 관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코스믹 러너는 대담하면서도 미니멀한 구조를 반영해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디자인됐으며, 아웃솔에는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 소재를 적용하여 지속가능성을 위한 나이키만의 노력도 담아냈다.

 

나이키 글로벌 키즈 부사장 칼 다우어스(Cal Dowers)는 “코스믹 러너는 지금까지 키즈용 러닝화에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나이키는 혁신과 편안함, 내구성을 결합해 아이들이 계속해서 놀고 달리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나이키 스포츠 의류 가품공장을 운영해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8일 업주 A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서울 강동경찰서 지능팀으로 인계했다.

 

경찰은 업주와 작업자 9명이 불법으로 해당 브랜드 의류를 만드는 현장을 단속했다. A씨 외에 작업자 9명에 대해서는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제조 중이던 라벨 9425개, 상표 9500개, 반제품 바지 1805개, 완재품 바지 318개 등 총 2만1048개의 가품을 압수했다. 시가 9500여만원 상당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