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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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는 열애 티냈는데…정은채 “‘정년이’ 혼자 보고 싶어”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방송화면 갈무리.

 

정은채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마지막회를 혼자 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에는 배우 정은채와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정은채는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으로 팬들과 소통한다.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김태리 분)을 발견하고 그를 국극으로 이끌게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옥경왕자 그 자체’라며 팬들이 ‘잘생겼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정은채는 "태어나서 잘생겼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많이 듣는 요즘이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방송화면 갈무리.

 

이어 "연말에 돈과 시간이 마음껏 주어진다면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물음에 "낯선 곳에 다 데리고 여행을 가고 싶다. 제가 베풀 수 있게 되니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가족, 친구들과 보내는 연말이 소소하지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정년이' 마지막회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연이은 질문에 "사실 마지막회는 그냥 혼자 보고 싶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계속 혼자 집에서 보고 있다. 제가 나오는 건 약간 부끄러워서 집중이 안 된다"며 "굳이 한 명 뽑자면 (김)태리. 마지막회를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같이 보면 귀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방송화면 갈무리.

 

한편 정은채는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공개 연애 중이다.

 

앞서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시청 중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인증샷은 '정년이'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매란 국극단의 '국극 왕자' 문옥경을 연기하고 있는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정은채는 화려한 분장을 선보이며 국극 무대에서 열연 중인 문옥경에 한껏 이입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온 김충재는 '정년이'에 출연 중인 연인 정은채를 공개적으로 응원,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