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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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텔에선 산타가 크리스마스 선물 준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가 직접 방문하는 크리스마스 한정 ‘산타의 깜짝 방문(Santa Sleepovers)’ 패키지를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12월 21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까지 오직 5일 동안만 투숙 가능한 한정 패키지다. 

 

레고랜드 크리스마스 산타 방문 패키지 포스터. 레고랜드 제공

메인 이벤트인 ‘산타의 방문’은 레고랜드 산타 마을에 살고 있는 산타 클로스가 직접 어린이가 묵고 있는 객실로 찾아오는 내용이다. 

 

호텔 체크인 시 산타 방문을 희망하는 시간과 보호자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맡겨두면 원하는 때에 맞춰 해당 객실로 산타가 깜짝 방문, 아이에게 준비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준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패키지에는 투숙객 무료 조식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객실당 최대 대인 2인, 소인(어린이) 3인으로 최대 5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기간 레고랜드 호텔 레스토랑의 조식 뷔페는 크리스마스 시즌 스페셜 메뉴를 포함해 더욱 다채롭고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 메뉴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산타 방문 패키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에게는 레고랜드 호텔만의 귀엽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한정판 엽서 2장을 증정한다. 레고랜드 호텔 2층에 위치한 ‘리틀 빅샵’의 리테일 상품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레고랜드 호텔에서 12월 25일까지 2층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매일 오후 5시 30분에 레고 산타와 루돌프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이벤트가 열린다. 

 

바로 이어 오후 6시에는 ‘산타를 찾아라’라는 시즌 한정 뮤지컬 공연이 열려 투숙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산타의 깜짝 방문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