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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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 한동민 전 부산지방항공청장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 한동민 전 부산지방항공청장이 임명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의 법정 검사와 승인·신고, 타워크레인 총괄 관리, 조종사 안전교육 등을 수행하는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한동민 신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오른쪽)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임명장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한 원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 국토정보정책과장, 부산지방항공청장 등을 지냈다.

 

박 장관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국내 건설산업의 안전과 효율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건설기계의 안전 관리와 검사 체계 강화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수검 건설기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과 검사소 시설 개선, 검사 역량 제고 방안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