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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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위스키’ 기원, 소비자 접근성 높인 시그니처 라인 3종 출시 [김기자의 현장+]

호랑이·독수리·유니콘 등 제품별 특유의 맛·향 담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은 소비자 접점을 높인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앤드류 샌드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왼쪽 두번째부터), 도정한 기원 대표와 모델들이 국산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시그니처 라인 3종(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은 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으로 구성됐다.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전국의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계속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사용해 디자인 차별성을 둔 기원의 시그리처 라인 3종 호랑이(Sweet & Fruity), 독수리(Boldness), 유니콘(Smoky & Earthiness)은 각 제품들 풍미의 차이를 뒀다.

 

19일 서울 중구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을 소개하고 있다. 기원 시그니처 3종은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라벨에 적용해 기존 위스키들과 디자인 차별성을 두었으며 품질은 유지하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부터 기원 호랑이를 시작으로 데일리샷, 보틀벙커, 씨유(CU), 지에스25(GS25),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독수리와 유니콘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기원 호랑이’(Ki One Tiger)는 한국의 위스키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셰리 및 와인 캐스크를 함께 사용해 달콤함과 과실향이 특징이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 2024에서 더블 골드를 수상했던 제품인 '기원 배치 3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를 모티브로 블렌딩해 위스키를 처음 즐기는 소비자와 위스키 애호가 모두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매력을 갖췄다.

 

19일 서울 중구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을 소개하고 있다. 기원 시그니처 3종은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라벨에 적용해 기존 위스키들과 디자인 차별성을 두었으며 품질은 유지하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19일 서울 중구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을 소개하고 있다. 기원 시그니처 3종은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라벨에 적용해 기존 위스키들과 디자인 차별성을 두었으며 품질은 유지하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원 독수리'(Ki One Eagle)는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의 고향인 미국의 버번 위스키 오크통과 버진 오크통에서 숙성해 복합적인 달콤함과 오크의 강렬한 풍미를 기원 위스키만의 해석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출시될 ‘기원 유니콘’(Ki One Unicorn)은 45년 경력의 기원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주변 환경과 부드러운 피트의 스모키 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2024에서 더블 골드를 수상했던 제품인 '기원 배치 4 스모크드'를 모티브로 블렌딩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앤드류 샌드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왼쪽 두번째부터), 도정한 기원 대표와 모델들이 국산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시그니처 라인 3종(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기원 위스키는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기원 위스키 증류기의 모양을 본 따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병에 담아냈다.

 

라벨 중앙에 기원 위스키 증류소를 구성하는 3가지를 뜻하는 엠블럼과 기원 증류소가 위치한 남양주 증류소 산 속 모습을 형상화한 일월오봉도를 연상시키는 라벨 그래픽으로 마무리해 한국적인 독창성을 담아냈다.


글·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