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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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美에이태큼스 미사일 6발 러 본토로 발사

This handout photo courtesy of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taken on December 14, 2021 shows the US Army conducting live fire tests of the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ATACMS) at the White Sands Missile Range in New Mexico. US President Joe Biden has authorized Ukraine to use long-range American missiles, such as ATACMS, against military targets inside Russia, a US official told AFP on condition of anonymity, confirming media reports. (Photo by John Hamilton / DoD / AFP) / RESTRICTED TO EDITORIAL USE - MANDATORY CREDIT "AFP PHOTO / JOHN HAMILTON / US DEPARTMENT OF DEFENSE" - NO MARKETING NO ADVERTISING CAMPAIGNS - DISTRIBUTED AS A SERVICE TO CLIENTS/2024-11-18 04:39:3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19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단행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정부가 자국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감행한 첫 러시아 본토 공격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에이태큼스 6발로 러시아 서부 국경지대인 브랸스크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오전 3시25분 적군이 에이태큼스 6발로 브랸스크 지역의 한 시설을 공격했다"며 "6발 중 5발은 요격하고 1발은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또 미사일의 잔해가 군사 시설로 떨어졌으나 인적,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