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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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색에 울 100%… ‘푸즈예티’ 니트 선봬 [아름다운 동행 특집]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멘은 푸즈예티를 캐릭터로 한 니트 상품을 출시했다. 푸즈예티(FUZZYETI)는 FUZZY(보송보송한)와 YETI(설인)의 합성어로 캔디 공장에서 알록달록한 캔디를 먹고 물든 매력적인 솜털을 가진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겨울 니트 상품을 보송보송하고 달콤한 컬러로 덧입혀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푸즈예티가 탄생했다.

빈폴멘 코지퍼지 니트 시리즈. 삼성물산 제공

빈폴멘은 셔틀랜드 울 특유의 복슬복슬한 느낌을 살린 코지퍼지(Cozy & Fuzzy) 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푸즈예티의 매력을 세련되게 담은 남녀 공용 라운드 풀오버, 스트라이프 풀오버, 라운드 카디건 등으로 구성했다.

소재는 스코틀랜드산 셔틀랜드 울을 100% 사용했다. 셔틀랜드 울은 영국 북구 셔틀랜드섬에서 생식하는 양에서 나왔다. 혹독한 겨울 환경에서 자란 양털로 메리노 울보다 곱슬거리며 보풀처럼 보이는 독특한 털의 질감이 매력적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내구성과 탄력성이 좋은 고급 양모다.

셔틀랜드 울 100% 소재에 자연스러운 브러시 가공에 이어 추가 워싱 가공을 통해 포근한 느낌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했다.

한편 빈폴멘은 가벼운 야외활동을 위한 캡슐 라인 ‘빈폴냅(BEANPOLEKNAP)’을 처음 선보였다. 빈폴냅은 빈폴과 냅(작은 언덕)의 합성어로, 스스로의 동력으로 도심, 산과 숲, 땅과 자연을 만나며 움직이는 여행을 위한 캡슐 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