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실 들어가자마자 핑크잠바 벗을 듯”이라며 등교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친구와 함께 교실로 들어가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핑크색 잠바를 입은 아들은 벗으면서 입장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아들의 가방에 새겨져 있던 ‘채드윅 국제학교’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로,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며,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입학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채드윅 국제학교’는 높은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아 및 초등 과정의 연간 학비는 2600만 원이며, 등록금과 연간 버스요금, 자본개발 수수료 등을 더하면 약 3600만 원에 이른다.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총 학비는 약 6억 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귀족학교’라고 불린다.
이시영의 아들 사랑은 유명하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들을 등에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시세 30억원에 달하는 강남구 삼성동의 고급 아파트에서 새로운 주거지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