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국판 ‘물랭 루주’ 청담나인이 연인과 가족 등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서울에 있는 청담나인은 1889년 프랑스 파리에 개관해 문화적으로 풍요로웠던 벨 에포크(아름다웠던 시절) 시대를 장식한 카바레 ‘물랭 루주’ 콘셉트로 재즈와 공연이 합친 재즈 퍼포먼스 바를 운영 중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런치’와 ‘크리스마스 디너’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런치’는 크리스마스 당일(12월 25일) 낮 12시에 점심식사를 하면서 재즈 공연을 보는 프로그램이다.
식전빵부터 땅콩호박 수프, 스테이크, 전복구이, 딸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고품격의 음식이 제공된다.
더불어 레이첼 몽드(Rachel Monde)가 달콤하면서 신나는 프랑스 스타일의 재즈와 캐럴을 들려준다.
‘크리스마스 디너’는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 5시와 8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크리스마스 런치’와 마찬가지로 고품격의 음식이 제공된다.
공연으로는 12월 24일에 김혜미 쿼텟이 매력적인 목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재즈 감성의 로맨틱 캐럴을 들려준다.
25일에는 JTBC ‘싱어게인2’ 안성현을 주축으로 한 애쉬밴드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달콤한 재즈 공연을 펼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오후 6시와 9시로 나눠 준비 중이다.
1부에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재즈 싱어송라이터 상현(김상현)을 필두로 모인 재즈 밴드 ‘상현’이 재즈는 물론이고 팝과 록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강렬한 팝 밴드와 스트리트 댄서가 함께하는 잼빗크루(JAMBIT)가 흥겨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예약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캐치테이블 ‘청담나인 NINE 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