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37)가 둘째 임신 중 입원했다.
김보미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경부 길이 1.5센치로 급하게 입원하게 됐어요"라며 입원한 모습을 공개했다.
"정신도 없고 제일 걱정인 건 우리 리우였어요. 지금도 엄마 없이 잘 있긴 하지만 말을 못 하고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김보미는 "어젯밤엔 수액이 안 맞은 건지 심장 쪼임과 손 떨림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밤새 잠도 못 자겠더라고요"라고 토로했다.
"뭐 아무튼 저 잘 있어요.어제 엄청난 디엠을 받고 너무 감동했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빨리 회복해서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였다.
김보미는 2008년 SBS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2011) '나의 PS 파트너'(2012), 드라마 '맨투맨'(2017) '데릴남편 오작두'(2018) '단, 하나의 사랑'(2019) 등에 출연했다.
김보미는 2020년 6월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했으며 같은해 12월 아들을 얻었다.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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