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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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어워즈 아파트 무대' 뒤풀이…로제, 브루노마스와 피자 데이트

로제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세계적인 팝 스타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APT.) 첫 무대를 마치고 '피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로제는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루노 마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는 "오사카에서 내가 최고가 된 것처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브루노마스와 함께 얼굴만 한 피자를 한가득 보고 있다.

 

브루노 마스도 로제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면서 "나를 K팝의 신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무대 뒤에서 함께 어깨를 맞대고 걸음을 옮기고 있는 중이다.

 

브루노마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어 한 피자 가게에서 피자와 병맥주를 나눠 먹는 모습이다. 바로 옆에는 앞서 열렸던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받은 트로피가 눈에 띈다.

 

로제 인스타그램 갈무리.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른 뒤 뒤풀이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2024 마마 어워즈'는 한국시간 22일(미국 현지 시각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포문을 열었고, 이어 22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최근 로제는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3주 연속 3위를 유지했다. 이 노래는 지난달 4위로 '톱 100'에 진입한 후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아파트 아파트'를 반복하는 중독적인 구절과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2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US로 막을 올렸다. 팝스타 앤더슨 팩을 비롯해 아일릿, 박진영, 라이즈 등이 출연했다.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 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4시, 2일 차 행사는 지난 23일 오후 1시에 시작됐다. 1일 차에는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2일 차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