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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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용기 11대, KADIZ 진입후 이탈…공군전투기 출격해 조치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11대가 29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해 군이 대응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부터 오후 1시 53분께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

한미 F-16, KF-16 전투기가 연합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합참 제공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