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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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홈페이지 개편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

개편된 리본카 홈페이지. 사진=오토플러스 제공

 

비대면 직영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UI 및 UX를 개선하여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모든 페이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상단바 영역이다. 상단바는 편리하고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는데, 상단바의 검색 영역을 클릭하면 널찍한 검색 팝업 페이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고객이 차종이나 모델명으로 직접 검색할 수 있고, 용도 및 선호에 따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출퇴근 ▲패밀리 ▲캠핑 ▲컬러풀 ▲신차급 ▲친환경 6가지 테마를 제시한다.

 

또한 리본카는 상단바 카테고리에 ‘리본카 라이브’ 퀵 메뉴를 추가해 중고차 라이브 쇼핑 방송인 ‘리본카 쇼핑 라이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리본카 쇼핑 라이브는 실제 판매 중인 제품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소개하며 실시간으로 접수되는 문의에 따라 시청자가 원하는 부분을 보여주는 방송이다. 리본카 라이브 페이지에서 지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1 맞춤형 라이브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홈메인 페이지도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리본카는 상단바 외에 홈메인에도 검색 영역을 추가해 한층 더 디테일한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고객이 차종이나 모델명을 직접 기입해 검색할 수 있으며 SUV, 하이브리드, 그랜저, 쏘렌토 등 인기 검색어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검색된다. 제조사 및 모델의 카테고리, 예산 범위, 차종을 지정해 검색할 수도 있다.

 

또한 할인이 적용되는 기획전 테마 및 차량을 별도의 페이지를 통하지 않고 홈메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제조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홈메인 하단에 제조사별 퀵 메뉴를 생성해 현재 판매 중인 중고차를 제조사별로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리스트도 고객의 중고차 구매 경향을 고려해 개선했다. 본인이 최근 검색한 조건들을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색 결과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URL 복사 기능을 추가했다. 검색 결과에 추가적으로 10가지 검색 필터도 적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차량 스펙 비교도 가능하다. 차량 리스트 중 최대 4대를 선택하면 각 차량의 스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비교해 보여준다. 가격 및 연식, 주행거리 등 기본 스펙은 물론, 각종 옵션의 유무 여부까지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

 

차량 상세 페이지는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모바일로 리본카에 접속하는 고객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사진 영역에 16:9 화면비율을 적용했고, 기존에는 하단에 있던 차량 지점과 담당 매니저의 정보를 상단으로 배치해 빠르게 담당자와 연락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이어 상태, 배터리 상태, 냄새 케어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그림과 그래프를 활용했다.

 

특히 ‘냄새 케어 서비스’는 리본카가 업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실내 냄새 측정 및 차량 선별 서비스로, ‘실내 냄새 등급’ 영역에서 해당 차량의 냄새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리본카는 정밀 측정장비와 전문 조향사의 평가를 통해 차량의 냄새를 등급으로 구분한 후 각 차량의 등급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고지하고 판매하고 있다. 리본카에서는 5가지 등급 중 상위 3가지인 ▲쾌적 ▲양호 ▲보통 등급의 차량만 판매 중이다.

 

리본카 관계자는 “리본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즐거운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