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1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운영위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요구에 따라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한다고 공지했다.
야당이 요구한 현안질의 출석 대상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급 전원이다.
야당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인성환·왕윤종 등 1·2·3차장,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도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참모진은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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