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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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 악성 댓글·루머 법적 대응…JYP "선처나 합의 없어"

데이식스 도운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데이식스 도운 측이 악성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최근 데이식스 멤버 도운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데이식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공지 이후에도 위와 같이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해 루머를 확대하거나 재생산하는 등 아티스트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될 시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도운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복을 입고 드럼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고, 군복 바지 착용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이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과도한 악성 댓글과 루머가 나와 소속사 측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운이 속한 데이식스는 오는 20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