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과 김해시가 지역 취약계층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10일 김해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절임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근 뒤 정성껏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김해지역 취약계층 3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13일까지 ‘2024년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해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1만1170세대에 3억7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재투자 차원으로 경남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배추와 각종 양념 등을 전량 구매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겼다. 지역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가 소중한 먹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앞서 지난 3일 울산시에서 열린 2024 국민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1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