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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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앞둔 1500년 된 십계명 석판… 28억원 예상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소더비 경매장에 경매에 출품된 십계명이 새겨진 석판이 전시돼 있다. 동로마제국 시기인 1500여년 전 제작된 이 석판은 1913년 이스라엘 남부에서 철로 공사 중 발굴됐으며 무게 약 52㎏, 길이 약 61㎝에 달한다. 경매장 측은 이 석판이 현존하는 십계명 석판 중 가장 오래됐다면서 경매가가 최고 200만달러(약 28억6000만원)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