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2024년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KT는 200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한 ‘사랑의 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가적인 긴급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에 봉사단을 파견해 이재민 구호와 복구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장애인과 조손, 다문화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편의물품을 지원하고 방역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겨울철 독거노인 김장김치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특수학교와 협력해 청각장애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재를 개발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손으로 보는 명화전시회’도 개최했다.
특히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사회가치경영) 기반 범시민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달구벌원팀 공동프로젝트 수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걸음기부 챌린지’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도 기여했다.
김병균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자사의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한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신뢰받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