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여자친구이자 배우 조혜원과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는 그의 요식업계 보물 인맥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장우는 홍석천과 이원일에게 대접할 요리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바로 튀김 반죽을 올려 튀기고 꺼내는 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원일은 보기만 해서는 구현하기 힘든 요리인 걸 단번에 알아챘고 홍석천은 "어디서 들어본 건 있어서. 장우야 잘 나간다고 할 때 조심해야 한다. 이장우 자중해라"라며 장난을 쳤다.
하지만 실제로 잘 튀겨지지 않고 들러붙어 실패한 전 요리에 이원일 셰프가 나섰다.
요리하는 이장우를 지켜보던 홍석천은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조혜원과 교제 중이다. 이장우는 조혜원과 결혼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적은 없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대호형 떄문에 못 가고 있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또 뭐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다. 39년생이다. 결혼 얘기를 엄청나게 하신다"고 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에 조혜원을 초대하는가 하면,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며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