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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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안전보건경영시스템·환경경영시스템 재인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적극적인 ESG경영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 한다. 

 

 

소진공은 2020년 ISO45001 최초 획득 후 2023년 갱신을 거쳐, 올해 1차 사후 심사를, ISO14001은 2022년 최초 인증 후 올해 2차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ISO45001의 경우 안전보건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습형 안전체험교육, 악성민원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노사협의회에서 나온 안전 관련 안건을 적극 반영한 점과, ISO14001은 매년 전기차를 도입해 2024년에 내연차를 전체 폐차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또, ISO45001은 ▲위험성평가 및 비상사태 대비/대응 훈련, ▲분기별 노사협의회, ISO14001은 ▲폐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탄소중립 SEMAS WALK-ON 챌린지 등의 활동을 통해 전사적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ISO45001과 ISO14001는 전문적 운영을 위해 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안전 및 환경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두 건의 사후 심사 통과는 ISO 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식 및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