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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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지난 여름 결혼…“배우자는 비연예인”

배우 김재경. 나무액터스 제공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35)이 비밀리에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경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재경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A’, ‘Sweet Dream’, ‘Tell me Tell me’ 등 곡으로 호응을 얻었다. 그는 2011년 영화 ‘심장이 뛴다’에 특별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이후 드라마 ‘신의 퀴즈 4’, ‘초면에 사랑합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