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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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대륜, 충남 서산에 42번째 분사무소 개소

사진=대륜 제공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충남 서산에 새로운 분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산 분사무소는 서산의 중심지인 읍내동에 자리잡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시청과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 행정적인 업무와의 연계도 용이하다.

 

서산은 갯벌 자원이 풍부하고 마늘, 감자 등 특산물이 많아 농·수산업 및 환경 관련 법적 분쟁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대륜은 이러한 지역 특징을 반영해 농·수산업자에게 필요한 법률 지원 및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산은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들이 자리잡은 만큼 산업재해 및 기업 관련 소송에 대한 법적 수요도 높다. 대륜은 노동·기업 관련 분쟁 해결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산 지역의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효율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노사 계약 자문 △노동 및 인사 관련 분쟁 해결 △사업 운영 관련 법적 자문 및 각종 규제 대응 등에서 적극적으로 조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일반 형사사건, 이혼, 부동산, 민사 등 사건에서 지역민에 대한 법적 조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륜 김국일 경영총괄대표는 "서산은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법적 수요에 대한 분야 또한 매우 다양하다"며 "이번 서산 사무소 개소를 통해 서산 주민들과 기업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륜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서울 본사 차원의 고품질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