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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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탄핵 찬성 해당행위자 당원권 2∼3년 정지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조속히 당 정비부터 하자"고 촉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대구 서구 서대구역에서 열린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후안무치하게 제명해달라는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론위배 해당행위로 당원권 정지를 3년간 하고, 지역구 의원 중 탄핵 찬성 전도사들은 당원권 정지 2년 정도는 해야 당의 기강이 바로 잡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특히 홍 시장은 "박근혜(전 대통령) 탄핵 때 난파선 레밍들을 방치하는 바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온 것"이라면서 "그것은 소신이 아니라 민주당 2중대 행각에 불과했다는 걸 알려주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