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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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이유경 교수팀, 한국무역통상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영학과 이유경 교수와 국제비즈니스협동과정의 팡린웨이(석사과정), 리이(박사과정)이 발표한 ‘재한 중국인 사무직 근로자의 직무만족도와 정주의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가 지난 13일 열린 ‘2024 한국무역통상학회 동계정례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논문은 팡린웨이 학생이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으로 한국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사무직 근로자들의 언어적 문화적응, 행동적 문화적응과 직장내 가족주의가 직무만족도와 정주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이유경 교수가 2024년 한국무역통상학회 우수논문상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 이유경 교수).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특히 한국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상황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와 우수 인력의 국내 정착은 우리 기업의 다문화 인적 자원 관리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이 논문은 국내 외국인 사무직 근로자들의 직무만족도와 정주의도를 높이는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유경 교수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현재 국제경영 및 국제마케팅 관련 다수의 논문을 SSCI 및 KCI 학술지에 발표했다.

 

국내외 학술지에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하고 2021년과 2024년에는 동국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