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지역 내 경찰·소방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치안·안전 상황 점검과 빈틈없는 재난 재해 대응에 긴밀한 협조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위기와 정국 불안의 어려움 속에서 민생 중심 시정 현안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라 시민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 16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된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