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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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노동부 세미나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 직업병 안심센터가 이달 13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노동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정경숙 강원 직업병 안심센터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각 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이번 세미나는 강원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과정에서 보고된 직업병 발병 사례 및 치료를 위한 활동을 소개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오현정 교수와 강희태 교수의 센터 운영 현황 발표, 질의응답 및 업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2년 5월 강원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의 진료, 산재 신청 지원, 질병 데이터 생산·관리 등 직업병 예방과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정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도내 직업성 질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