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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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송년의 밤 및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2024 송년의 밤 및 화합의 한마당’ 앞으로의 동행 다짐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8일 ‘2024 송년의 밤 및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회 회원과 장애인활동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는 18일 ‘2024 송년의 밤 및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 포항시 제공

1부 행사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영상이 소개되고, 포항시지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에 힘써준 우수활동지원사 20명과 장기근속자 10명에게 표창 및 포상이 수여됐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활동지원사 간의 화합을 다지며 서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공지웅 포항시지회장은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새해에도 함께 나아갈 힘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해 주신 기관과 기업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오늘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모여 이뤄진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에도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 같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는 2018년 개관 이래 지역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