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 어머니가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프러포즈 받자 눈물을 흘린다.
22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엔 김지민 어머니가 출연해 김지민이 프러포즈 받는 장면을 지켜본다.
스튜디오 진행자들이 김지민 어머니에게 "어머니까지 자리한 걸 보면 드디어 결혼 날짜를 잡은 것 아니냐"고 물어보자 김지민 어머니는 "금시초문"이라고 답한다.
김지민이 프러포즈 받았다는 걸 몰랐다가 영상을 통해 알게 돼 깜짝 놀란 김지민 어머니.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프러포즈 하기에 앞서 함께 건강 검진을 받는다. 평소 김준호 건강을 걱정했다는 김지민 어머니는 누구보다 심각하게 건강검진 과정을 지켜본다.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수치는 물론 비만증에 가까운 김준호의 체지방률이 공개되자 김지민 어머니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 부위에 문제가 있다는 말에 지켜보던 모두가 심각해진다.
신동엽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결혼 의지를 보여주려고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오히려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고 말한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김준호가 준비한 비밀의 공간이 드러나자 김지민 어머니 역시 놀란다. 프러포즈가 시작되고 딸과 예비 사위 모습을 지켜보던 김지민 어머니는 결국 눈물을 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