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사회공헌 봉사주간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먼저 진행된 ‘해피산타’ 행사는 지난 16일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한 성탄절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준비해 다양한 겨울 간식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17일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5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19일 김일곤 경영개발본부 전무를 포함한 봉사자들은 동천동소재 무료급식소 이웃집을 방문해 한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사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욱더 많은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