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월 최대 70만 원 사용 시 최대 10만 5000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월 구매한도액은 70만 원 그대로 유지한다.
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할 수 있다. 삼척시 주유소·음식점·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방법 및 사용처는 ‘그리고 앱’ 결제매장찾기 또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경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인센티브율 상향을 결정했다”며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들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는 삼척사랑카드를 잘 활용하셔서 풍성한 신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