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브랜드 발뮤다가 새로운 오븐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발뮤다 더 레인지’는 2021년 출시한 K04B 모델의 심플한 조작 방법은 유지하면서도 내부 구조를 개선해 레인지와 오븐의 가열 성능을 한층 높힌 것이 특징이다.
레인지는 내부 중심부를 정확하게 가열해 식재료를 더 균일하게 데워주고, 오븐은 히터를 리뉴얼해 더욱 고르게 음식을 구워낼 수 있다는 게 발뮤다의 설명이다.
레인지는 △자동 데우기 △수동 데우기 △음료 △냉동밥 △해동 등 5가지 모드로 구성됐다. 자동 데우기 모드는 마무리 단계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더 정교한 조리가 가능하고, 수동 데우기 모드는 100W, 500W, 600W, 800W로 선택해 조리할 수 있다. 음료 모드는 커피, 우유, 사케 등을 종류에 맞게 데울 수 있고, 해동 모드는 50g 단위로 중량을 설정해 냉동 식품을 녹일 수 있다.
내부 용량은 21ℓ로 확대하고, 상단 히터를 내장형으로 설계해 깔끔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디자인은 초기 모델의 클래식함에 더해 핸들과 다이얼에 메탈릭 포인트를 더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스테인리스, 다크 그레이 총 4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