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뮤직카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뮤직카우 제공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뮤직카우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로 가족친화경영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뮤직카우는 임직원들의 근로 의욕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리후생 2.0’을 제정하고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것은 특별한 휴가 제도다.

 

기본 연차 외에 최대 8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해 가족과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생일이 있는 달에 부여하는 ‘Birthday 휴가’, 가정의 달에 부여하는 ‘Family Day 휴가’, 따뜻한 연말을 위한 ‘Holiday 휴가’, 자녀가 있는 임직원을 위한 ‘자녀돌봄휴가’ 그리고 매달 하루 단축근무를 지원하는 브런치데이와 컬처데이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운영한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복지포인트 최대 150만원을 연간으로 지원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풀빌라 숙박을 지원하는 등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 제공에 나서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제공을 통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리후생 2.0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꾸준히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국내 음악수익증권의 시장 가치 규모를 15조원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자본이 음악 산업으로 유입될 경우 약 63만곡이 새롭게 창작될 수 있고 10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