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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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앞장선 일화, 강동구 소외계층 지원

각종 물품·장학기금 등 전달

일화가 연말을 맞아 서울 강동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 초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HJ일화타워로 본사를 이전한 일화는 2021년 서울 강동구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후원 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강동구청장실에서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일화 제공

먼저 지난 9월 ‘2024 선사마라톤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 생수 브랜드 ‘광천수’ 및 ‘에버데이 제로’ 1만여개를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마라톤 레이스를 응원했다.

암사동 유적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에도 후원사로 참여하며 강동구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역 사회 발전 및 복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7일 강동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일화는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적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강동장학기금’에 500만원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강동메세나클럽에도 문화 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강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홍삼 등 자사 건기식 등 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