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치료 지원 받은 환아들이 보낸 감사 편지를 24일 공개했다.
도미노피자가 이날 공개한 감사 편지에서 폐렴 증상으로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환아는 치료비 지원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잘 받고 퇴원했다며, 앞으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화가라는 꿈을 위해 힘을 내겠다는 내용을 전해왔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한 소아암 환아의 어머니는 아이의 장기 입원으로 병원비 걱정이 많았으나 도미노피자의 치료비 지원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편지를 도미노피자에 보냈다.
앞서 도미노피자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총 39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환아 853명을 후원해 왔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첫 기부가 이뤄진 2005년부터 총 16억원의 기부금을 전달,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씨앗 이용 환자 315명 치료를 지원했다.
지난 17일에는 도미노피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15년간 이어 온 기부 활동을 통해 도미노피자가 두 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23억원으로, 해당 기부금을 통해 지금까지 262명의 환아들이 치료비에 대한 걱정을 덜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지난 20년간 꾸준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환아 지원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기부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