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전자신문, 국회 ESG포럼, 정희용 의원, 이달희 의원이 공동주최한 제2회 한국 ESG대상 시상식에서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회에서 23일 있었던 이번 시상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학교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각 부문별 공모를 통해 ‘한국ESG대상 평가위원회(위원장 정운찬)’를 구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4개 공공 기관, 기업, 단체 등과 개인에게 수여됐다.
건양대학교는 2021년 지역대학 최초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ESG 가치를 대학 정책과 학사운영의 핵심 의제로 도입했다. 이를 기점으로 인간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혁신 대학이라는 비전아래, 다양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이어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건양대에 따르면 건양대학교의 ESG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은 크게 교육, ESG 가치실현 활동, 연구, 네트워크로 구분할 수 있다.
교육활동으로 1학년 교양필수 과목 “ESG지역사회문제해결(Ⅰ,Ⅱ) 운영, 대내외 ESG관련 특강, 메타버스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푸드데이 운영, ESG실천과제 공모전, ESG우수사례 평가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연구활동으로 2022년부터 연 2회 학술대회(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 등) 참여 및 의견 공유, 교내 정책연구 수행, ESG관련 대외 정책연구 수행, ESG동아리 운영을 진행한다.
한국정책학회 ESG정책위원회 이사로 위촉(주임교수, 연구교수)되어 공공기관 ESG평가 시행, 교내 사회적기업/그린푸드 생산 업체/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MOU체결 등 네크워크 구축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ESG 가치 인식을 제고 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