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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 지능형 CCTV 1000대 시범 도입…“홍수 때 행락객 대피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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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물 재해 예산 집행 계획 공개

올해 국가하천에 행락객을 자동 인식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약 1000대가 시범 도입된다. 지능형 CCTV는 홍수 시 현장에 알람을 울려 행락객 대피를 유도하고 지자체에도 상황을 공유한다.

사진=뉴시스

환경부는 23일 홍수 등 물 재해 관련 사전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 올 상반기 물 관리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능형 CCTV 도입은 기존 설치된 CCTV에 기능을 보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최근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20개 국가하천에는 올해 홍수기(6월21일∼9월20일) 전까지 CCTV 400여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 청도 동창천, 충북 청주 병천천 등 승격 하천 중심으로 정비예산 총 535억원도 투입된다. 환경부는 댐 주변지역 정비예산 예산을 2배 늘리는 걸 골자로 한 댐건설관리법 시행령도 개정해 올 3월 공포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각 지역 지원금은 600억∼800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를 포함해 국가하천 정비, 하수관로 정비, 지하수 관리, 완류저류시설 설치 등 예산 중 44.1% 수준인 1조3000억원을 올 1분기 내에, 상반기까지는 누적 기준 70.1% 수준인 2조원까지 집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