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세계 최초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한 미국 올스프링의 운용 자문과 유럽 1위 운용사인 아문디의 운용 인프라를 연계해 한국인에게 최적화한 ‘NH-Amundi 하나로TDF’을 내놨다.
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Amundi 하나로TDF’는 퇴직 시점 등 정해진 목표 기간까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도 성과를 추구하도록 설계한 상품으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기대수명, 급여인상률을 고려했다. 주식과 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 등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
‘NH-Amundi 하나로TDF’는 1994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 자산운용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배분모형이다. 시장 급락 등 충격에 방어적인 전략을 적용하고, 글로벌 주식 투자에 환 노출 전략을 적용해 시장 달러 강세 활용을 통한 손실을 방어한다.
TDF는 퇴직 시점에 따라 위험 자산의 비중을 낮추고 안전 자산의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정해진 시점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다. 퇴직 시점에 따라 2025부터 2055까지 총 7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신용인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합작 운용사인 만큼 적극적인 글로벌 인프라 활용과 체계적인 운용 시스템을 통해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