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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양익준, 폭행 혐의로 피소…“종이뭉치로 스태프 머리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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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양익준. 뉴스1

감독 겸 배우 양익준(49)이 스태프로 일하던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것이 확인됐다.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오늘이나 내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양익준은 2009년 가정 폭력의 아픔을 담은 장편 데뷔작 ‘똥파리’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감독, 각본을 맡은 이 영화에서 대물림된 폭력성을 드러내는 주인공 ‘상훈’을 연기한 그는 배우로도 활동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지옥’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