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22일부터 500원 더 오른다. 2023년 1월 인상 이후 2년 만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시 교통개선위원회와 지역경제 협의회 심의·의결에 따라 22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에 4000원에서 1.7㎞에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시는 인건비와 LPG 가격 등 택시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 경영난과 다른 지자체와의 요금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심야 할증요율도 오후 11∼12시 20%, 0시부터 오전 2시까지 30%, 오전 2∼4시 20% 등으로 세분화한다. 현행 심야 할증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모두 20%의 할증요율을 일괄 적용하고 있다. 모범·대형택시 기본요금도 5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심야할증은 중형택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업계는 이번 요금조정에 맞춰 운행 택시 모두에 기존 전기식 미터기보다 GPS를 통한 실시간 위치정보로 정확한 요금 계산 등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택시미터기’를 설치한다.
22일부터… 市 “운송원가 상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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