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비신랑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처음 소식이 전해질 당시 예비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만 소개됐다. 실제로는 글로벌 투자회사 임원을 지낼 만큼 전도유망한 인재다. 또한 능력 못지않게 소지섭을 닮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효민은 외모만큼이나 훌륭한 인성과 배려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효민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극비리에 결혼을 준비해왔다. 이에 가까운 지인에만 청첩장을 돌렸다. 예식 또한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식장을 신라호텔로 정한 것도 철저한 보안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신라호텔은 같은 티아라 멤버 지연이 황재균과 예식을 올린 곳으로 프라이빗한 웨딩 장소로 유명하다.
효민의 결혼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도 재조명됐다.
효민은 예전 티아라 활동 중 SBS 라디오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순박하고 수더분한 느낌의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특히 얼마 전 MBC ‘무한도전’에서 소지섭 씨를 보고 끌렸다”고 고백했다. 효민은 소지섭을 향해 “걸그룹 중에 시크릿을 좋아한다고 하시던데 티아라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여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만큼 금융인 예비 신랑 역시 이상형에 부합할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효민은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많은 팬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팔로워’, ‘달콤한 유혹’, ‘첫 번째 남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얼굴을 알렸다. 예능 프로그램 ‘셀럽 뷰티 플러스’, ‘뷰티타임’, ‘수상한 검증단-가봐야 알지’, ‘직진의 달인’ 등에서도 활약하며 다방면의 활동을 펼쳤다.
티아라는 지난 2021년 싱글 1집 ‘Re:T-ARA’ 이후 별다른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해체를 선언한 적은 없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연, 큐리, 함은정과 함께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