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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포장 ‘패키징 플레이북’ 발간 [사회공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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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을 위한 가이드라인 ‘패키징 플레이북’을 발간했다.

패키징 플레이북은 상품 포장재 지속가능성 수준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지침서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 포장재를 환경 관점에서 평가해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를 이용해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 상품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마트 ‘패키징 플레이북’.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2022년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를 만들어 유통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상품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2023년에는 유통기업과 제조사, 포장 관련 기관, 비영리단체(NGO) 등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과 같이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연구하고 패키징 플레이북에 들어갈 평가지표 등을 만들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기업, WWF-Korea,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평가지표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이마트는 패키징 플레이북으로 ‘3R’(Reduce·Reuse·Recycle) 원칙 기반의 포장재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Reduce) △재사용 가능한 포장을 확대하며(Reuse) △재활용이 쉬운 소재 사용을 유도하는(Recycle) 방식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 활용을 확대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패키징 플레이북으로 평가할 땐 우선 ‘법적 준수사항 평가’에 따라 포장 공간비율, 포장 횟수, 재포장 여부를 점검한다.

이후 포장재의 감량 정도, 재사용성, 재활용성,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까지 거쳐 등급을 부여한다. 이마트는 높은 등급을 획득한 상품엔 별도 표기를 하는 등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적용 방안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협력사에 패키징 플레이북을 배포하고, 이마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 기획과 개발 단계에서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