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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의 애국은 한덕수·최재해 탄핵 신속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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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대응 총력전 벌어야 할 시점”
“민주당 연쇄탄핵 목표 국정 마비”
“헌재가 정치하나, 국익 최우선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시하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당장 신속히 각하시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야당 주도의 국회 탄핵소추로 두 달 넘게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 감사원장을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세계는 총성 없는 통상·관세전쟁 중이다. 모든 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며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최상목 부총리는 경제부총리로서 관세전쟁 대응을 위한 총력전을 벌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로 68일째 직무정지 상태”라며 “지난 2월 12일 최재해 감사원장이 직무정지된 지 69일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이 열렸다. 달랑 3시간짜리 1번의 변론으로 끝날 졸속탄핵으로 대한민국 감사원장이 90일째 직무정지 상태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을 향해선 “연쇄 탄핵의 목표는 ‘국정 마비·부패 천국’이었다”며 “이재명 세력의 29번 연쇄 탄핵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정략탄핵이 바로 한덕수 대행과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이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원장 최종 변론이 끝난 지 3주, 한 대행 최종 변론이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이제 평의도 끝났을 것”이라며 “그런데 왜 선고를 못 하나. 도대체 무슨 눈치를 보는 건가. 헌재가 정치를 하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자신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열리는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애국을 하겠다”며 “헌재도 헌재가 할 수 있는 애국을 해주길 바란다.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탄핵의 신속한 각하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헌재의 애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