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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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오프라인 GBC 자카르타에 개소…경과원, 수출 거점 다변화

입력 : 2025-04-22 21:29:12
수정 : 2025-04-22 2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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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14번째 오프라인 수출 거점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자카르타 GBC 개소식.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따르면 GBC는 이날 자카르타 개소식으로 세계 14개국 19곳에 온·오프라인 사무실을 갖게 됐다. 이 중 자카르타와 같은 오프라인 사무소는 14곳이다. 

 

자카르타 GBC는 2023년 10월 디지털 GBC로 업무를 시작해 허브 GBC로 전환됐다. 세계 각지에서 도내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GBC는 오프라인 사무소를 둔 ‘허브 GBC’와 화상 상담회 등 온라인 지원을 주로 하는 ‘디지털 GBC’로 구분된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중심지인 자카르타 수디르만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대행, 기업별 맞춤형 파트너십 구축, 바이어 매칭, 현지 마케팅 지원, 글로벌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이 수원에서 전 세계 GBC 센터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앞서 경과원은 수출 대상국 다변화와 아세안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자카르타에 허브 GBC를 개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경과원은 개소식과 함께 자카르타 상공회의소와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유망 바이어 발굴, 시장 정보 제공, 물류·통관 체계에 대한 행정 협력 등에 나선다.

 

경과원 관계자는 “자카르타 GBC는 2억8000만 인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GBC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