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재단은 고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웅진수학영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하계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대한수학회와 함께 뛰어난 영재를 조기 발굴해 ‘미래 한국을 빛낼 인재’로 양성한다는 장학 방침 아래 학비는 물론 멘토링과 인문 교양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장학 프로그램인 멘토링은 웅진 장학생과 학부모 전원을 대상으로 관계 분야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특강과 향후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제공해왔다.
올해 멘토링 행사에는 ‘영재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새로운 생각을 하는 인재가 되라’는 주제로 각각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과 이태식 전 주미한국대사가 축사를 한다.
수학계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인 ‘페르마 방정식의 해의 유한성’을 새로 입증해 국내외 언론과 학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영국 에든버러대 수리과학 석좌교수(전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국제수학과학연구소 소장·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올해도 웅진 수학영재들에게 특강과 멘토링을 해준다. 멘토링 10년째인 김 석좌교수는 이번에는 ‘이변수 방정식의 유리해, 그리고 버치와 스위너튼-다이어의 추측’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 최용기 전 몽골민족대학 부총장이 ‘훈민정음 창제와 인공지능(AI) 시대의 한글’을, 김도한 서울대 수학과 명예교수(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전 대한수학회장)는 ‘한국 최초의 세계적인 수학자 이임학 교수님’을 주제로 강의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배 웅진 장학생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수학 학문에 대한 조언과 대학생활 경험담도 들려준다.
웅진재단은 웅진그룹이 또또사랑의 사회공익사업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수학, 과학, 예술 분야의 영재 장학생 343명과 글로벌 장학생 79명, 총 422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