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힐링타운 내 산림치유센터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구는 휴가철과 방학기간을 맞아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쿨한숲’, ‘달빛숲’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 누구나 숲의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운영시간을 다양화했다는 설명이다.
7∼8월에만 운영되는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쿨한숲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천연염색과 통족욕, 물치유,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야간 프로그램인 ‘달빛숲 프로그램’은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황토 맨발걷기, 물치유, 소리명상 등 저녁 숲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8월에는 센터 내 ‘힐링 산책로’가 전면 개방된다.
노원구, 여름철 특화 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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