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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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광안내소 ‘Hi, Bye 완도’ 문 열었다

입력 : 2025-08-09 07:09:53
수정 : 2025-08-09 0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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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의 관광안내소 역할을 할 ‘하이(Hi), 바이(Bye) 완도’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완도군은 군관광협의회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Hi, Bye 완도’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 들어선 ‘하이(Hi), 바이(Bye) 완도’. 완도군 제공

‘Hi, Bye 완도’는 관광객이 완도를 찾았을 때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Hi’와 완도를 떠날 때 작별 인사를 전하는 ‘Bye’를 결합했다.

 

이곳은 관광객에게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여행을 마친 관광객이 완도의 추억을 담은 기념품을 살 수 있으며 관광객 쉼터, 관광 안내·이벤트 등 소통과 완도 홍보 창구 역할을 한다.

 

특히 장보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등 완도만의 감성을 담은 50여 종의 다양한 여행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에는 마땅한 기념품 판매점이 없어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컸었는데 ‘Hi, Bye 완도’는 완도 여행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