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광복절 특사를 두고 침묵하는 여권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안 후보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매국 사면이 있었다”며 “입시비리, 뇌물, 횡령, 부당채용, 청탁, 직권남용 등 광복절 맞이로 온갖 범죄자들을 창고 대방출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어떤 태도로 나올지 기다렸다”며 “조국 사태 당시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전 의원)가 있었듯이 매국 사면에 대해 결기 있게 따지는 분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 한사람도 바른말을 하지 않았다”며 “침묵하거나, 왜 이 대통령을 비난하냐고 도로 화를 내는 의원 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을 보고 일제시대 우리 애국지사들은 앞잡이라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정의와 근본, 국민의 법감정을 쓰레기통에 처넣은 일에 박수치는 매국 앞잡이들”이라고 강하게 표현했다.
안 의원은 “15일 광복 80주년 이 대통령의 취임식 격인 국민임명시기에서 이들이 또 얼마나 아양을 떨어댈지 기대하며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5일 오전 광복절 경축식에는 참석하지만 오후 있을 이 대통령 국민임명식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전 의원 사면에 반발하며 불참을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