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부산시,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입력 : 2025-08-18 10:25:48
수정 : 2025-08-18 10:25:47
폰트 크게 폰트 작게

부산시가 취업 등으로 이동이 잦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부산 정착을 돕기 위해 이사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달 26일부터 ‘2025 부산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대상자 31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 부산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모집 공고 포스터. 부산시 제공

이 사업은 부산으로 전입하거나 부산시 내에서 이동하는 ‘일하는 청년’에게 이사할 때 소요되는 부동산 중개보수와 용달, 포장이사 등 이사 비용을 40만원 한도 내에서 생애 1차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부산으로 전입하거나, 부산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 ‘일하는 청년’이다. 또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임대차 거래금액 1억5000만원 이하 주택, 청년 1인 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나이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이며, 소득기준인 기준중위소득 120%는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로 판단한다. 임대차 거래금액은 임차보증금과 월세에 100을 곱한 금액의 합이 1억5000만원 이하면 된다. 단, 주택소유자와 부모소유 주택에 임차하는 경우 및 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임대차계약서와 이사비용 증빙서류,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및 근로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사비는 접수순으로 자격요건 심사를 통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라며 “올해는 지원 규모가 제한적이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